연극 [그렇게 산을 넘는다 사라지...
서초구에 자리한 공연장 씨어터 송에서 연극 나는 꽃이 싫다를 관람했다.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 많은 소극장 공연장이 밀집해 있는 만큼 종로 이외의 지역에 자리한 공연장은 그만큼 희소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연극 나는 꽃이 싫다는 여배우 두 명이 출연하는 2인극이다. 미국에서 오랜만에 귀국한 중...
'씨어터 송'의 느낌은 무대와 굉장히 가까운, 단순히 소극장이라 거리상으로 가까운 것이 아닌. 무대와 관객이 가깝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극장이었다. '나는 꽃이 싫다'의 무대 또한 느낌이 너무 아기자기하며 예뻤다. 팜플렛을 보며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렸다. 80분간의 공연은 쥐도새도 모르게 관객을 흡입시키며 너무 자연스럽게 여운을 남기며 끝...
1/8일 감사하게도 초대공연으로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무대가 민트색 색채와 조명으로 어우러져서 정말 아름답고고 몽환적으로 다가오면서 무대가 주는 아우라에서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연을 보면서는 아직 제가 어려서 깊이가 부족해서인지 어머니의 감정은 어려웠지만 딸의 감정은 많은 이해가 되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약간 눈물...
후기 정말로 처음 써 보네요:-) 우선 연극은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몰입해서 보다보니깐 공연 중간중간에 소름이 돋더라구요. 가볍게 시간 때우는 거 말고 시간 투자해서 볼만 한 연극이었어요. 그 전에 연극들은 끝나면 끝난 느낌이였는데, 이 공연은 그 여운이 계속되는 느낌이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정도의 소제의 반전에 ...
그녀들의 집 _ 20150502 서초동<씨어터송> [출처] 그녀들의 집 _ 20150502 서초동<씨어터송>|작성자 이서랍 어둡고 커다란 집에는 아버지가 위중하단 소식을 들은 딸들이 모인다. 완벽했던 첫째 착했던 둘째 예뻤던 셋째 그녀들의 아버지는 병이 들어 커튼 뒤에 몸을 누이고, 혼자서는 몸도 가누지 ...